우리가 즐겨 마시는 소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는 크게 2가지 증류식 소주,희석식 소주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전통주라고 부르는 소주는 증류식 소주이고 우리가 편의점,마트,식당에서 주로 마시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입니다. 이 글은 희석식 소주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의 차이
증류식 소주 | 희석식 소주 |
우리나라 고유의 비싼 술 | 어쩌다 소주가 되어버린 술 |
곡물과 누룩으로 만든 약주를 끓여 증류해서 만든 술 | 타피오카로 만든 주정에 물을 희석 후 감미료를 첨가한 술 |
안동소주,WON 소주,KHEE 소주 등 | 진로,처음처럼,대선,참이슬 등 |
희석식 소주란?
연속증류를 통해 얻은 고순도 주정에 물과 식품첨가물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생산하며, 증류식 소주와 제조과정이 다릅니다. 소주의 주재료는 주정이고 이 주정은 주세법에서 정의한 바에 따라 제조하게 됩니다.
- 녹말 또는 당분이 포함된 재료를 발효시켜 알코올분을 85도 이상으로 증류한 것
- 알코울분이 포함된 재료를 85도 이상으로 증류한 것
희석식 소주에 주정이 중요한 이유는 상업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주정은 값싼 곡물을 재료로 해서 만들어집니다. 주세법에서 85도를 최소한의 알코올 도수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희석식 소주에 사용하는 주정은 95도가 넘습니다. 이 주정을 값싼 재료를 최대한 고순도으로 만들어서 물을 섞는 방식이 희석식 소주입니다.
주정 제조 공정
원료 > 분쇄(입도 : 2~3mm) > 혼합 > 증자(팽윤,호화,액화) > 당화(조효소제,당화효소 첨가) > 주모 첨가 > 발효(30도 3~5일) > 알코올 회수 >저비점 성분 분리 > 휴젤류 분리 및 알코올 농축 > 메탄올 분리 > 탈수 > 주정
소주 제조 공장에서 주정을 제조하는 공정이며, 소주의 맛을 내기 위해 인공첨가물(사카린,스테비오사이드,아스파탐,과당,설탕,올리고당) 산미료(구연산,주석산),조미료(미노산류,무기염류)가 사용됩니다. 이후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고 재차 여과하여 상품화를 시키는 방법입니다.
지역별 소주 종류
수도권
- 참이슬(17%)
- 참이슬 오리지널(20.1%)
- 참이슬(16.9%)
강원도
- 처음처럼(17.5%)
- 처음처럼 순한(16.8%)
- 처음처럼 진한(21%)
- 산처럼(19%)
- 순하리 처음처럼(14%)
- 속초 동해소주(17.5%)
충북
- 시원한 청풍(17.2%, 20.5%)
- 시원한 청풍 담금주(25%,30%,35%)
대전,충남
- 이제우린(17.2%)
대구,경북,부산
- 맛있는 참(16.5%)
- C1소주(19%)
- C1프리미엄(21%)
- 대선(16.9%)
울산,경남
- 화이트(19%)
- 딱 좋은데이(16.9%)
전북
- 하이트진로(19%)
- 보배20(20%)
광주,전남
- 잎새주(17.3%)
제주도
- 한라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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