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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년 금곡 예비군 훈련장 후기입니다.

by daebak0124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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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추운 날... 금곡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재난문자가 계속 날아와서 보았더니 오늘 영하 -7도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는데요 전역할 때 야상을 갖고 오지 않아서 내복을 두껍게 입어도 추웠습니다....

 

예비군 시간표

  • 1교시 VR 사격훈련, 실탄 사격훈련(2EA)
  • 2교시 심폐소생술(CPR), AED 사용법 훈련
  • 점심시간
  • 3교시 정신교육
  • 4교시 정신교육

1,2교시는 오전에 끝났고 3,4교시는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추워, VR 사격훈련과, 실탄 사격훈련도 실내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내교육으로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지만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점심은 어떻게?

점심은 3가지입니다. 

  • 도시락
  • PX 
  • 점심을 먹지 않고 계좌로 입금

도시락
예비군 훈련 점심 도시락

식대는 7000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시락을 먹었는데 도시락을 신청하게 되면 코인? 같은 것을 지급해주는데 잊어버리면 본인 귀책이라고 하여, 주머니에 잘 보관해두었다가 식당에서 교환하여 급식을 먹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도시락을 먹었지만 몇몇 분들은 PX를 가시더군요.... PX는 12~13시까지 이용시간으로 줄이 길면 점심을 먹지 못하고 그냥 훈련을 받아야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도시락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비군 6년 차로 끝난 소감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실내에만 있었지만 훈련장으로 이동할 때 거리도 있어, 가급적이면 군복 안에 히트텍 같은 내복을 입어 방한에 대비하셔야 됩니다. 괜히 얇게 입고 갔다가 감기 걸려서 오는 수도... 그리고 빨리 온 순서대로 먼저 나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빨리 도착해서 앉아계시는 게 좋습니다. 훈련비로는 8,0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이제 예비군도 올해로 끝이네요.... 막사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예전 군생활 때 기억도 나고 아무튼 홀가분합니다. 아 그리고 주차장이 매우 넓어 자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위병소를 지나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편하게 차량을 끌고 가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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