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직장 퇴사 시 퇴직금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퇴직금은 기본급, 근무년수, 상여금 총액, 연차수당, 통상임금 조건값을 넣어서 계산하는 방식이며, 고용노동부에 퇴직금 계산하는 방법이 있으니 퇴직을 염두하고 계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직금 계산기 세전
우선 퇴직금을 계산하기 위해서 직장에 입사한 날짜, 퇴직 날짜(예정), 기본급, 기타 수당, 상여금 총액, 연차수당 등을 알고 계셔야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위 조건 값에 입사 날짜, 퇴직 날짜를 입력 한 뒤 평균임금계산 기간보기를 클릭하시면 재직일수가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25년 1월 1일에 퇴직 예정이라고 하면 퇴직 3개월 전인 10월, 11월, 12월 이렇게 평균 임금을 계산하여 퇴직금을 구하는 것입니다. 아래를 예시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최종 3개월간의 임금 : 퇴직 전일로부터 3개월간 받은 임금(금품 제외) = A
- 2. 퇴직 전일로부터 1년간 지급된 상여금 : 3/12 = B
- 3. 퇴직 전일로부터 전년도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해 지급받은 연차휴가수당 : 3/12 = C
- 4.(A+B+C)/퇴직 전 3개월간의 일수(89일 ~ 92일) = D
1, 2, 3번의 항목을 먼저 더하기로 값을 산출하여, 4번과 나누면 총퇴직금이 계산이 됩니다. (1,2,3)/4
위 사진과 같이 연간 상여금, 연차수당을 입력하고 퇴직금 계산 버튼을 누르면 세전 퇴직금이 계산됩니다.
퇴직금 계산기 세후
| 근속연수 | 공제액 |
| 5년 이하 | 30만원 x 근속연수 |
| 5년 ~ 10년 | 150만원 + 50만원x(근속연수 - 5년) |
| 10년 ~ 20년 | 400만원 + 80만원x(근속연수 - 10년) |
| 20년 이상 | 1,200만원+120만원x(근속연수-20년) |
위 표는 환산 급여를 계산하기 위한 공식이니 먼저 계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복잡하니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시) A 씨는 직장에서 30년 근무를 하였다. 근속연수는 20년 초과입니다. 퇴직금은 직장에서 3억을 수령했습니다.
20년 이상 : 1,200만 원 + 120만 원 x(30년-20년) = 2,400만 원
퇴직급여(3억) - 근속연수공제(2,400만 원) = 2억 7,600만 원 x 환산배수(12배) = 33억 1,200만 원/근속연수 30년
= 환산급여(1억 1,040만 원)
| 환산급여 | 차등공제 |
| 8백만원 이하 | 환산급여의 100% |
| 7천만원 이하 | 8백만원+(8백만원 초과분 60%) |
| 1억원 이하 | 4천 520만원+(7천만원 초과분의 55%) |
| 3억원 이하 | 6천170만원+(1억원 초과분의 45%) |
| 3억원 초과 | 1억 5천 170만원+(3억 초과분의 35%) |
위 표는 환산 급여 표입니다. 예시의 A 씨는 환산 급여가 1억 1,040만 원이 되므로, 3억 원 이하에 해당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6천170만 원+(1,040만 원 x 0.45%)로 계산하게 되면 환산 급여공제는 6,638만 원이 나오게 됩니다.(1,040만 원은 1억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환산 급여(1억 1,040만 원) - 환산 급여공제(6,638만 원) = 과세표준(4,402만 원)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주면 최종 납부할 퇴직 세금 공제액이 나오게 됩니다. 세율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출된 과세표준(4,402만 원)에 과세표준 구간 1,200만 원 ~ 4,600만 원에 해당되는 15%를 곱하면 환산산출세액은 552만 원이 됩니다.
환산 산출세액(552만 원) x 근속연수(30년)/환산배수 12배 =산출세액(1,380만 원) x 지방세 1.1배(138만 원) = 총 납부 세액 1,518만 원
계산 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하지만 직장이 아닌 아르바이트, 소규모 영세 회사 등은 퇴직금을 계산하는 HR 프로그램이 별도로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아셔야지 퇴직 급여를 제대로 확인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
위 영상을 참고하셔서 세후 퇴직금을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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