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양평에 이쁜 카페로 유명한 흑유재에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는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분위기보다 쉬기 좋은 잔잔하고 은유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카페입니다. 콘셉트는 물고기들이 수류가 적은 곳의 잠을 청하듯 차단된 공간에서 잠을 자는 물고기의 편안함을 느끼는 컨셉입니다.
양평 카페 흑유재 외부
서울에서 양평까지 대략 50~60km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주차할 공간은 그래도 많아서 다행이었는데요 주차장 1, 주차장 2까지 있었고 주차장 부지도 넓어서 주차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양평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양평 카페 중 자리도 넓고 한적하여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외부 사진입니다. 마치 전시관,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외부부터 카페가 매우 이뻐서 저도 우연히 서치 하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이날 여자친구와 같이 방문하였는데 매우 만족한 표정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고, 연인, 친구들과도 와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흰색 베이스의 건물이라 그런지 밤에 오면 조명이 켜져서 정말 이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녁에 방문을 추천드리며, 방문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인 점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흑유재 내부 및 메뉴판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양갱을 파는 것이 특이한데요 보통 카페는 케이크, 디저트류를 팔지만 이 카페는 양갱을 디저트로 파는 것 같습니다. 이달의 양갱을 먹어보려고 했지만 품절되어서 어쩔 수 없이 쿠키를 먹었습니다. 참 아쉬웠습니다.
흑유재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산수유 오미자 에이드 2잔과 블루베리 쿠키를 주문하여서 먹었습니다. 에이드가 그렇게 달지도 않고 적당히 밍밍한 맛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쿠키는 안에 양갱이 들어있어 양갱 맛이 나는 쿠키입니다. 방문을 하시면 꼭 드셔보기 바랍니다.
이 카페의 내부 사진인데 외부 전경이 보이는 자리 뒤편에 이렇게 이쁜 조경(?)이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 데이트 코스로 좋으니 한 번쯤 방문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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